문경의 정다운 이웃들 “서윤청과”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14:01

시사문경은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一助)하기 위하여 이번 달부터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정다운 문경의 이웃들을 연재한다. 


문경시 중앙로 문경시의회 인근 큰 도로변에 자리한 서윤청과(대표 정현진)는 기관과 단체 등의 회의 때 즐겨 사용하는 컵과일로 유명해진 가게다.

정현진 대표와 함께 가게를 관리하는 여동생인 정현주씨의 작품으로 처음 컵과일을 출시해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뒤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문경시 관내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서윤청과의 컵과일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그 내용물은 다양하고 알차다는 것이 고객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실제 서윤청과는 경매가에 따라 시세변동의 차이는 있지만 2천원에서 4천원까지 6~9종의 컵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정현진 대표가 과일과 인연을 맺은 것은 10여년 전부터다. 당시 대형 매장의 지배인으로 근무하던 정 대표가 특히 과일 매입에 정성을 들여 맺어진 과일과의 인연이 단독 매장 개설로 이어진 것이다.

정직한 가격과 질 좋은 상품으로 우리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다소 이윤이 적더라도 고객에 대한 저 나름의 보답이라는 것이 정현진 대표의 경영 소신(所信)이다.

가게에 진열하는 과일들의 구색을 맞추려다보니 지역 공판장에서의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구미와 대구의 대형 농산물 공판장에서 과일들을 경매를 통해 구입하고 있다면서 괜히 지역을 외면하고 외지에서 구매하여 판매한다는 오해를 불러올까 걱정된다는 소박한 정 대표는 여건이 성숙된다면 지역 농산물 취급을 우선할 계획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 문경을 대표하는 과일가게로 서윤청과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는 정현진 현주 남매의 각오가 새롭다.

문의전화 : 054) 556-4800, 010-478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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