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중동 진출론

송고시간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05:35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 중에는 늘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해 안되는 일도 되도록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업인들 중에 특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열악한 환경이 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 우리나라가 중동으로 건설사업 진출에 힘을 쏟을 때 이야기입니다.

건설부나 기업간에는 찬반양론으로 길라져서 중동 진출이 설왕설래의 대상이 되고 있었습니다. 건설부는 세 가지 불가론을 펼치며 중동 진출을 결사반대하는 쪽이었는데 그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동지역은 전 국토가 모레와 자갈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공사가 어렵다. 둘째, 물이 귀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혼합이 어렵고 셋째, 위락시설이 없기 때문에 성인남자가 오랫동안 공사 현장에서 견디기 어렵다.

그러나 모 기업쪽에서는 이 세 가지 불가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세 가지 주장을 내세워 중동 진출을 성사시켰습니다.

첫째, 공사에 필요한 모레와 자갈을 무제한 공짜로 쓸 수 있고, 둘째, 물이 귀하다는 것은 비가 적게 오는 것이므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셋째, 위락시설이 없으므로 애써 번 돈을 낭비하지 않고 국내로 송금하여 저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사람의 일이란 생각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순경이 역경이 되기도 하고 역경이 순경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질문의 답변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이왕지사 되는 쪽으로 생각하고 성심 성의껏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하는 일에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부정적이고 안된다는 생각은 더욱 자신을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혜총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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