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태 신임 문경경찰서장 인터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치안, 인권 최우선의 공정한 법질서 확립” 최선
송고시간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09:01


지난 816일자로 취임한 김우태 서장을 만나 앞으로의 문경경찰서 운영에 관해 들어봤다. 김 서장은 문경시 유곡동 출신으로 인권을 최우선으로 평온한 문경치안을 구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 편집자주-

고향인 문경경찰서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고향으로 부임한 소감은 어떠신지요?

-예 경찰대 지원서류를 위해 신기파출소를 처음 찾았던 고3 학생이 32년 후에 경찰서장이 되어 고향 치안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고향 서장에 대한 기대도 크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족한 역량이지만 책임의 무게에 걸맞은 노력과 정성을 다해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치안, 인권 최우선의 공정한 법질서를 구현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자치경찰 본격 시행에 맞춰 주민 눈높이 부합하는 현장 경찰활동으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해 주시면 경찰이 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과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2023년 범죄예방시설 확충을 위해 CCTV 100개소 150대 증설을 목표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는 물론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경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절실해 보입니다. 특히,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동네주취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수사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백없는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수사권이 조정된지 16개월이 지난 만큼 책임수사의 완전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수사야말로 인권과 가장 맞닿아있는 경찰 업무영역 중 하나입니다.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침·제도 등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경찰수사의 신뢰성 확보를 도모할 것이며 수사관 개개인의 수사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중간관리자의 사건 관리 등에 더욱 힘써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공정한 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소통과 참여로 하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 실천에 역점을 두고 안전하고 평온한 문경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는데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

- 문경경찰서를 처음 취임하여 직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나눴고 매일 직원들과 1:1 -타임 대화 시간을 가져 근무 중 불편함과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해 차를 나누며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많이 불편해 했지만 이제는 대화 중 웃음소리가 사무실 밖 까지 들리는 등 경찰서장실이 직원들에게 아주 편한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청렴 DAY로 지정, 일과 시작 전 경찰서 청렴· 인권 등 수범사례, 경축 소식 알림 및 각 부서의 신청곡 송출 등으로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 분위기가 좋아지면 조직도 건강해지고 그로인한 시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도 향상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여성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책으로 생각하신 방안이 있으신지요?

- 여성청소년 범죄는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파급력이 큰 범죄사건으로 엄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고·수사단계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조치·잠정조치 등 재발방지 및 피해회복 등이 중요하고 생각됩니다.

또한, 청소년범죄의 경우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선도를 통한 재비행 방지 및 재범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경찰 선도제도에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재범 억제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수립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협업치안을 활성화시킬 방안은 갖고 있는지요?

-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로 들면, 전국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기승을 부림에 따라 우리서도 관내 전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현금 300만 원 이상 인출 시 즉시 112신고토록 하여 경찰이 출동, 범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이렇게 은행창구 직원이 관찰자가 되어 신고함으로써 2022년 현재까지 10, 총 피해액 12천여 만 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에 힘써준 시민에 대해서는 기관을 방문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언론 홍보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협업치안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업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와 같이 금융기관과의 주기적인 간담회, 우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협력방범의 중추인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협업 강화로 주기적인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로 신뢰받는 경찰 활동을 구현하는 한편, 자치경찰제도에 맞춰 유관기관(경찰?지자체?보건소?소방?협력단체 등)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심공동체를 적극 추진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총체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을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역 치안의 불안 또는 불합리한 요인나 시설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가 협업하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활성화하여 평안 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데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옛날부터 배달용 이륜자동차들의 불법·난폭 운행이 횡행했었는데 코로나19로 배달업계가 큰 폭으로 늘어나 교통사고 위험도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이륜자동차의 난폭운행을 근절할 수는 없을까요?

-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외출이 줄어들고 배달앱 등을 통한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배달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문경경찰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이륜차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 하겠습니다.

우선, 이륜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관내 이륜차 배달업체를 방문하여 문경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SNS·대형 전광판·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이륜차 운전자들의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많은 주요교차로 등에 교통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겠습니다. 신호위반,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하여 현장단속과 더불어, 캠코더 단속 등을 활용하여 단속을 강화 하겠습니다.

또한, 주요 도로에 중앙선 침범을 방지할 수 있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부분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협조도 부탁드립니다.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실 경우 스마트 국민제보등을 활용하여 신고하실 수 있으며, 제보된 위반행위는 경찰에서 판단하여 범칙금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경경찰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문경경찰은 편안한 시민, 따뜻한 문경경찰이라는 문경경찰의 목표 아래 시민이 신뢰하고 보다 안정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희 문경경찰과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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