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마늘 우량종구 생산 위해 주아관리에 힘써야

유기농업연구소, 종구 생산을 위한 주아관리 방법 제시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05:02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유기농마늘 재배농가에서 종구갱신을 위한 주아* 보관 시 해충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

유기농마늘 재배 시 종구*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와 병해충에 감염돼 점차 수량이 낮아지는데 주아재배를 통해 종구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면 바이러스 밀도를 낮추고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식물의 번식을 위해 심는 주아

또 주아재배는 생산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종구비용을 70% 정도 절감해 경제적이며 상품성이 높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아재배는 생육이 좋고 병해충이 없는 건전포기에서 채취하고 마늘 수확 전 주아를 가급적 길게 잘라 매달아 후숙*시킨다.

*(후숙)종자가 성숙해 휴면을 거쳐 발아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일련의 생리적인 변화

주아가 충분히 마르면 화경의 기부를 잘라 총포* 상태로 망사 등에 담아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건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총포 : 식물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

유기농업연구소는 우량 종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관 중 병해충 예방에 힘써야 하며 주아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해충방제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신용습 원장은 마늘은 다른 작물과는 달리 종구비용이 전체 생산비의 30% 정도 차지하는데 저장 중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우선적으로 연구해 농업인의 소득을 늘리는데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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