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문경시의회 의장 선출 및 의회 개원식 열려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7월 2일 오후 2시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시장과 시청 간부급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문경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대표들로 이 자리에 서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경시의회는 문경시와 발전에 대한 공유자로서 문경이 발전과 성장에 동반자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효율화를 통해 집행부의 시정 추진에 일정부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의 의회,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의 일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정책의회, 먹거리 개발과 신성장동력을 찾는 일하는 의회,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서느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제9대 문경시의회가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지역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경시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오전 8시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황재용 의원을(재선, 국민의힘), 부의장에 서정식 의원(재선, 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진후진 남기호 박춘남 의원은 개원식에 불참했으며 의장단 선거와 관련된 불만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