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10년 세월 막내리는 민선 7기 고윤환호

송고시간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05:20

지난 2012년 보궐선거로 문경시장에 당선됐던 10년의 고윤환 문경호가 오는 303, 1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민선 8대 신현국 시장 당선인에게 시정을 넘겨준다.

전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던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화려한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대도약을 이뤘던 찻사발축제 등등 지난 10년 동안 문경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노력들이 곳곳에 남아 있고 계속 이어져 가야 할 분야도 많을 것이다.

퇴임하는 고윤환 시장은 시사문경과의 마지막 고별인터뷰에서 쌍용양회 공장의 도시재생뉴딜사업, 2023년 개통하는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세권 개발사업을 후임자가 잘 마무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연 1조원의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기 위한 인구증가전략과 투자 계획 하에 우리 지역의 인구감소 현상을 자세히 분석하고, 특성화된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문경발전의 일단을 당부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강산이 한 번 바뀐 세월 동안 시정을 맡아 문경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공()도 과()도 분명 존재하지만 과()보다는 공()을 우선으로 바라봐 주는 성숙된 시민의식도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61일 치러진 제8대 지방선거에서 신현국 당선인이 박인원 전 시장과의 해묵은 갈등을 봉합하면서 시민화합을 제일의 화두로 선거를 치러 무난히 당선돼 20여년간 극심한 갈등으로 점철됐던 시민 간 갈등이 화합할 수 있는 단초도 마련됐다.

마무리되는 고윤환 시장과 새로운 시장으로 취임하는 신현국 시장 간 그동안 맞붙었던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웠던 일들도 모두 털어버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문경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하나 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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