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문경돌리네습지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한다

송고시간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04:39

문경시 당국이 돌리네습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힘찬 첫걸음으로 문경새재 일원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문경돌리네습지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발판으로 돌리네습지가 조만간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확실한 문경의 관광자원의 한 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내·외 습지 전문가와 학술발표회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경시와 ()한국습지학회에서 주최·주관해 현장에서 기조강연, 국제학술세미나, 학술발표회,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사진공모전과 습지 탐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 학술세미나에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다수가 참여해 돌리네습지를 두고 습지의 기능과 가치, 습지의 육화·건조화 진단과 대응방안, 돌리네습지의 경제적 가치, 지방정부 습지보호정책에서의 습지인식 증진의 역할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습지의 효용강화를 위한 학술적 모색이 이뤄지는 것이다.

비단한 예로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20개의 구두논문 및 포스터 세션에서 약 150편이 발표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문가들이 올해 문경돌리네습지를 출사하여 찍은 습지 모습을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가 세계학자들의 연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를 잘 보전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이 되고, 학자들에게 연구의 장이 되고, 국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되고, 향후 람사르습지로 지정하여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고대한다.

람사르협약은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체결된 협약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와 습지의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환경협약에 따른 것으로 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면 전 세계적인 시선을 끌 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문경의 최대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 자명하다.

개발과 보전이라는 다소 상충된 명제가 따르지만 이 둘을 여하히 조화롭게 접목시켜 돌리네습지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와 단산모노레일, 드라마 촬영장 등과 연계된 최고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드러내게 된다면 매케한 연기도, 탄소도 내뿜지 않는 그야말로 친환경산업으로 문경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문경시 당국의 분투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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