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권역별 문경교육발전협의회 개최

기자 : 황현숙 | 송고시간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13:01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지난 107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 관내 공립 유, , 중학교 27개교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7차에 걸쳐 권역별 문경교육발전협의회를 실시한다. 해당 권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학교 교육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가은초, 농암초, 가은중·고등학교가 속한 3권역 문경교육발전협의회가 지난 107일 가은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정진표 교육장을 비롯하여 가은읍장, 농암면장, 각 학교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계장 등 약 20여 명이 모여서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교장이 학교 현황과 특색교육과정·특색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학교의 현안 사항에 대해서 발표하고, 현안 사항을 포함한 논의할 사안과 교육지원청이나 지역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협의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농암초 학교운영위원장 윤모 씨는 농촌 작은 학교에 양질의 교육 지원을 위한 우수한 교원 확보·지원과 방학 중에도 교육의 공백이 없는 다양한 멘토링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인구 및 학생 수 증가를 위하여 시 또는 지역 기관 차원에서 관광 인구의 증가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은초 교장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 상담 시 언어 소통에 대한 어려움으로 심층 상담이 힘든 부분이 있어 통역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건의를 하였으며, 이에 가은읍장은 문경시 총무과에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가은중·고 학부모회장 남모 씨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나 학교 운동시설이나 체육 시설을 설치할 때 학생들의 희망 선호도를 반영하여 설치하는 것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 교문 앞 회전교차로 등의 교통안전을 위한 방안을 요구했으며 가은읍장은 경찰서와 협의하여 개선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에 대한 협조 사항으로 학교 앞 신호등 설치, 시청의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 사업에 상응하는 초등학생에 대한 지원책, 학교 환경 정비를 위한 인력 지원, 노인복지 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시설 및 공간 조성 등에 대해서 장기적인 협의와 지원을 요청하였고 기관 및 지원청에서 지원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정진표 교육장은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교육도 다양한 변화에 맞춰 나아가야 하며, 문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권역별 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의 발전을 위한 작은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문경 지역에서 교육 참여에 모범적이고 앞선 지역인 가은·농암지역의 남다른 교육 열정과 관심이 모여 더욱더 발전하는 문경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그인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