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뉴프로틴 곤충식품 시범 판매 개시

경북도와 에쓰푸드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 프로틴바, 마들렌
곤충의 날(9월 7일)에 맞춰 정식 출시 예정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21년 8월 29일 일요일 09:01


경상북도가 지난 820일부터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의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범 판매하는 곤충 식품은 프로틴바마들렌’ 2종으로 경북도청 내 북다방과 에쓰푸드 자사매장인 존쿡 마켓(서울 강남 소재)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북다방 특별 할인가 1개당 2,000)으로 판매한다.

프로틴바는 고소애(갈색거저리), 귀리, 꿀을, ‘마들렌은 고소애, 유자를 넣어 만들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각각 13%(7g), 24%(13g)로 바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 성인 기준 50~55g(남성)

이번 시범 판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소비자의 반응과 제품의 경쟁력 파악을 위한 것으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화해 내달 7곤충의 날에 맞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계한 곤충식품 개발은 곤충원료의 일반식품화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곤충산업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인 곤충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없애고 곤충식품의 획일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형 대체단백질 공급원으로 곤충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대학-기업-연구기관-생산자단체 원팀(One Team) 협력을 통해 농가는 생산 고도화, 도는 전처리·1차 가공 시스템 구축, 기업은 제품개발과 유통·마케팅, 대학·연구기관은 가공기술 및 먹이원 개발 등 분야별 전문화로 곤충산업 신 플랫폼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식용 곤충원료는 전통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최대 4.5배 높으며,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량, 사료공급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식품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은 미래의 대체 식량자원으로 매우 효율적인 단백질원이다. 경북은 어느 곳보다 앞서, 곤충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해 왔고, 앞으로도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