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를 위한 멘토링사업 실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2021년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를 위한 멘토링사업을 4월~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멘토링사업은 문경시 관내 3개 고등학교(문창고, 점촌고, 문경여고) 재학생 36명이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난 4월 3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다문화이해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멘토링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실시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학습지원 12회기, 체험활동 1회기로 총 13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기초 학습지원과 다양한 놀이 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멘토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다양한 문화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었고, 이번 멘토링 활동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문경시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mungyeong.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