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해외사찰 편람 발간

2020년 해외사찰 현황조사 결과 토대로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07:0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해외에서 포교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사찰의 현황을 담아 최근 해외사찰 편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편람은 지난해 3월 착수하여 11월 말까지 해외사찰 현황조사를 시행한 결과물로, 현황조사는 11년만에 전체 사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메일 전송과 전화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많은 사찰이 소재하고 있는 미국지역은 해외 특별교구 미동부와 미서부 지회의 협조를 받아 시행했다.

현황조사의 항목으로는 연락처 등 기본현황을 중심으로 주지스님 정보, 사찰재산 및 법인상태, 신도회/사찰소임 현황, 법회활동, 사찰소개 등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북아메리카 52개소, 아시아 13개소, 유럽 6개소, 남미 6개소, 오세아니아 5개소로 총 82곳의 현황이 취합됐다.

발간된 편람에는 해외사찰의 소재지, 연락처 및 간단한 사찰소개와 사찰 사진을 담아 소책자 형식으로 발간하여, 해외사찰과 기관, 국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배포, 해외에서 해당 지역의 사찰을 찾거나 협력사항이 있을 경우 해외사찰에 연락을 취하는 용도로 제작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법의 공간이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외사찰에 계시는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원력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편람에 앞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올 4COVID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사찰에 위로 메시지와 함께 해외사찰 마스크 보급을 지시, 발송 불가지역을 제외한 70여개 해외사찰에 순차적으로 마스크가 지원됐다.

이번 현황조사사업 추진과 편람을 발간한 사회부장 성공스님은 이번 해외사찰 현황조사 취합에 연락이 닿지 않아 미수록 된 사찰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1차 현황조사 결과 분석과 함께 해외사찰 현황을 추가적으로 파악하여 해외교구활동과 사찰 지원을 위한 노력에 더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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