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가온누리봉사단, 다문화가정에 도배 및 청소 봉사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의 다문화가족 가온누리 봉사단은 지난 11월 22일 농암면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봉사단원 6명과 센터직원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붕누수로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도배를 하여 집안의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집안의 물건을 정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해당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개선에 큰도움을 주었으며, 이날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가온누리봉사단 권영부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가온누리봉사단이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방문하여 청소도 하고 도배활동을 진행하여 보람을 느낀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안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찾아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mungyeong.familynet.or.kr)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가온누리봉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