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권익증진을 위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교육 실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인권침해 상황에 놓인 노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종사자들의 경우 온라인 교육이 쉽지 않은 실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소수의 종사자들에게 집중 교육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 20일은 예천군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장소를 제공해준 예천군과 함께 with 코로나를 극복하고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70여명의 종사자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황은정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기꺼이 교육에 참여해주신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금일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인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은,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