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도의회 의장 인터뷰

"집행부 견제·감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터"
"고향 문경발전에도 최선 다하겠다"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15:01


고우현 경북도의회 제11대 의장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의원 상호간 화합·상생하는 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집행부와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며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해나가겠다"고도 했다.

"고향인 문경의 발전을 위해서도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한마디 해 주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국에 제11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의원들과 도민 여러분, 문경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후반기 도의회는 도민 복리 증진과 행복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도민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

- 도의회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

11대 도의회는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등 다양한 정당구조를 갖고 있어 협치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의원 60명 모두 정당과 계파, 학연, 지역주의를 떠나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화합·상생하는 도의회를 구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

경북이 당면한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해결하는 데 전체 도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합당한 역할과 활동을 해나가려고 한다.

- 집행부인 경북도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집행부와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각종 현안 사업, 예산심사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생산적인 의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 임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잘못된 것은 따끔하게 질책하고 날카롭게 비판도 하겠다.

- 도민에게, 특히 문경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으셨다. 소상공인을 비롯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적지 않다. 특별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경시민들께는 늘 성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신데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고향 문경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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