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단 창립 25주년 기념 자비나눔 실천행사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10:46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단장 보인스님)이 최근 자원봉사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영등포쪽방촌에서 자비나눔 실천행사를 진행했다.

복지재단은 “8월이면 조계종자원봉사단 창립 25주년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행사 기획의도를 밝혔다.

1평 남짓의 주거 공간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영등포쪽방촌은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쪽방도우미봉사회가 주1회 무료급식을 진행하며 20여 년간 활동해온 곳으로 서울시내 쪽방 밀집지역 중 가장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상임이사 보인스님과 사무국장 능학스님은 조계종자원봉사단과 함께 무더위와 폭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1500여명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과 삶은 계란, 생수, , 과자로 구성된 대체식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업지주회사 도반HC는 자비나눔 실천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감로수 2000병을 후원했다.

재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방역을 위해 간격을 유지하도록 줄을 세워 식료품을 배분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각 가정으로 물품을 배달했다.

창문도 없이, 한 몸 누이기도 어려운 공간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열악한 환경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한 상임이사 보인스님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19958월 창립한 조계종자원봉사단은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전문화와 활성화에 앞장서며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 긴급구호, 염불, 호스피스, 정서지원, 급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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