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스님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평 공모전 시상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14:47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시설협의회(회장 법일스님)가 불교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불교사회복지 실천 정신을 함양하고자 힘을 합쳤다.

지난 529일부터 총 1,000명의 산하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가족들에게 영화 아홉스님 관람권을 지원한 복지재단과 시설협의회는 관람평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포상금을 보시한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는 불교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몸소 실천하신 아홉스님의 큰 뜻을 이어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24, 전법회관 3층에서 개최한 공모전 시상식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 사무처장 탄웅스님과 사무국장 능학스님,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 아홉스님의 주인공이자 상월선원 동안거 기간 동안 지객소임을 맡은 호산스님(수국사 주지)과 시자소임을 맡은 도림스님(강화 정수사 주지)이 시상자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호산스님은 관람평을 읽어보며 가슴이 뜨거워 졌다. 아홉스님만의 수행이 아닌 사부대중이 함께 한 결사임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에 감사드리며, 응원에 힘입어 결사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복지재단과 관람평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도림스님은 스님들의 수행모습을 바라본 어린 학생의 감상평을 보며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은 상월선원 수행일기를 담은 아홉스님 관람평 공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홉스님의 모습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우리의 역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용의 표현력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관람평을 심사하여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수여했다.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관람평과 함께 아홉스님 사행시를 지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안혜란·박현정·유문경·유진현·박소영씨가 최우수상을, 스님들의 모습을 보며 느낀 감동을 전한 황진경양(화성시아르딤복지관 종사자 자녀) 1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천막결사 청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 생각을 풀어낸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안경희씨 외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혜란 사회복지사는 코로나로 지친 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스님들의 수행 과정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이러한 마음이 복지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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