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경농협, 사상초유 이사·감사 동시 해임요구 “부결”

대의원들 “임원진은 농협 정상화에 적극 나서라”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14:01


9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를 해임해 달라며 소집 요구된 713일 문경시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의 대의원총회가 해임 투표에서 전원 부결돼 이사직과 감사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75명의 대의원 중 51명이 조합에 물의를 일으킨 이사와 감사라며 서명하여 이사와 감사 해임을 위한 대의원총회였지만 출석 대의원 3/2 이상 찬성에 못미쳐 전원 해임안이 부결된 것이다.

표결에 앞서 있었던 이사와 감사, 대의원들의 입장 발표에서도 해임안을 백지화시키자는 의견과 표결을 강행하여 이사를 전원 물갈이하여 새롭게 경영진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다.

이 농협의 이사는 모두 12명이며 감사는 2, 대의원은 75명이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