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108교로 확대

농어촌 지역 학교 되살려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
기자 : 황현숙 | 송고시간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08:01


경북교육청
(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327일 밝혔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이다.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증대를 통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작은 학교 적정규모화를 통한 농산어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지난해 29교에서 108(97, 11)로 확대 운영하고, 초등학교는 교당 1천만 원, 중학교는 교당 2천만 원씩 총 119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구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총 134명의 학생이 유입돼 학교별 평균 4.6명이 늘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13.5% 증가했다.

자유학구제 시행으로 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큰 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로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학교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