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코호트 격리시설 ‘사전 진단 검사’ 실시!

이동검체팀 1개반 4명 편성, 개인보호복 착용하고 시설 직접 방문 검체 채취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20년 3월 20일 금요일 17:01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경북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보다 적극적 예방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현재 사회복지시설 모두를 위험 구역으로 선정해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문경시도 25개 시설에 대해 코호트격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중 19개 시설 71명을 대상으로 2020319일부터 320일까지 이틀간 사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만성적 기저질환으로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을 감염병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사전 진단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요양보호사 및 간호 인력)를 중심으로 샘플링(25%)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설 입소 어르신 유증상자는 반드시 조사하고 이외는 발열 체크 등 능동적 감시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 보건소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문이동채취형 검사를 실시하고 검체 채취 장소는 독립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용할 예정으로 검사 후에는 환경소독제로 검사 공간을 철저히 소독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고나계자는 현재 신천지교회 관련자에 대한 진단 검사에 지역 의료 자원이 집중되면서,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기저질환자들이 제때 검사를 못 받고 잇따라 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제는 진단 검사 단계부터 고위험군 유증상자를 우선적으로 살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고령·기저질환자와 종사자를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으로 분류해 우선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면 고위험군의 사망을 막을 수 있고 집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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