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어려움 앞에선 하나되는 문경인의 저력

확진자 감소추세에도 집단감염 경계 늦추지 말아야
송고시간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04:59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때 우리 문경지역에선 실제 거주자 단 1명의 확진자만 나와 문경시 당국의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등 어려움 앞에선 하나되는 문경인의 저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방역을 최일선에서 실행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은 현재까지 전 직원이 휴일도 없이 격리 아닌 격리 생활을 하며 온 몸으로 시민들의 건강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은 지금 현재도 방역 당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성금과 물품 답지가 끝을 모를 정도로 이어지고 있어, 이것 또한 코로나19를 넘어서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 있다.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시민들을 위해 박인원 전 시장이 7만장의 마스크를 문경시에 기부하는 가하면 재경동문회에서 안전재난대책본부에 성금을 전하는 등 문경인과 출향인들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어 코로나19의 문경지역 확산방지의 최고 방어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시민들께서 방역 당국을 중심으로 단합하면서 잘 협조해주셨다""코로나 초기, 가짜뉴스가 횡횡하는 등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고 증폭시키는 행동들이 일각에서 있었지만 시민들께서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 시장은 또,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손님을 잃은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직 낙관은 금물이다.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된다는 것은 보다 큰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시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을 믿는 성숙된 시민 의식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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