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승강기에 갇힌 사람도 안전하게...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실시

2019년 승강기 사고 총 691건 발생... 신속·안전한 인명구조 중점 훈련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05:31


경북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의 증가 및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발생 등 빈발하는 승강기 사고에 대비하여 지난 2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남 거창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속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경북도 내 승강기 사고는 총 691건이 발생했다. 발생장소는 공동주택 403, 판매시설 75, 기타 213건으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588명을 구조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내 19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승강기 설치 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시 안전조치 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등 이론교육과 유형별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연출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긴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 극대화에 훈련을 집중했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강기 구조원리부터 종류별 구조 방법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승강기는 전기 사용량 급증 등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만일 갇힘 사고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호출 버튼을 눌러 구조를 요청한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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