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칡 NO!...상콤달콤 착한음료 ‘Dr.H 칡 발효초’ 출시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특허기술이전 첫 제품 출시로 상업화 실현
건강한 먹거리, 일자리 창출, 산림보호 등 일거양득 효과 기대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11:01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심주석)은 지난해 기술이전 받은 발효한방원(대표 하효철)칡 발효식초 제조방법특허기술로 만든 ‘Dr.H 칡발효초를 출시 및 판매함에 따라 본격적인 상업화가 실현됐다고 밝혔다.

칡은 장 건강, 두통, 해독,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쓰고 텁텁한 칡 고유의 맛 때문에 칡즙이나 칡국수 등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

또한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에는 칡 채취로 산림생태계가 균형을 이뤘으나 현재는 식습관의 변화로 채취량이 줄면서 산림내에서 마구잡이로 번식해 수목생장에 지장을 주는 등 산림보호 차원에서 제거해야 하는 천덕꾸러기가 됐다. 정책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들여 고살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특허기술은 칡 발효식초 갱년기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기술에서 밝혀낸 효능과 같이, 발효공정으로 이소플라본의 함량을 높여 여성갱년기 질환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칡 맛을 개선하여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곡물류나 당분을 첨가하여 발효하는 기존 식초 제조방법과는 달리 칡 단일소재만 사용하여 원재료 판매를 통한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숲가꾸기(칡 제거 사업) 산물을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 산림보호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발효한방원은 본 특허기술의 공동 개발자가 대구한의대에 교원 창업한 기업이다. ‘Dr.H 칡발효초는 칡의 쓰고 텁텁한 맛을 독자적인 발효기술로 개선하고 과일즙을 첨가해 상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이에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먹거리로 틈새시장 공략 및 칡 식품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심주석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가 식품제조 업계에서 기존의 칡즙이나 곡류·과일 식초음료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Dr.H 칡발효초는 특허기술이전 후 첫 제품출시로 상업화를 실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자원개발원은 보유한 특허를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기술이전으로 도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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