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사랑 상품권 발행 “회의적”

관광지 우선 도입 등 장기적 방안 마련키로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11:00

문경시 당국이 지역화폐의 일종인 지역 상품권 발행에 다소 회의적인 입장으로 나타났다.

문경시 당국은 지난 230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황재용 의원이 질의한 문경사랑 상품권 발행 관련 시정질의에 대한 고윤환 시장의 답변에서 지역상품권 발행의 성과를 내는 곳이 드물다고 답변한 것이다.

황재용 의원은 지역화폐 도입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상품권 사용으로 카드 수수료를 줄이고 모든 점퐁가 가맹점 등록하여 매출을 증가시켜 골목상권을 살리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 당국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고윤환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경제지표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고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이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각 지자체마다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상품권을 앞 다투어 도입하고 있지만 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61곳의 지자체 중 성과를 내는 곳은 수도권 일부와 포항시, 전남 군산시 정도만이 성과를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고 답변했다.

고 시장은 우리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사업인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을 3억원으로 대폭 확대해서 추진중이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36천만원과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의 대출과 이자보전을 위해 36천만원 등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상품권의 관광지 우선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