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선7기 취임 1년, 진정한 리더십으로 문경발전을

송고시간 :2019년 7월 18일 목요일 04:58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선의 민선7기 고윤환 시장이 취임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보궐 2년을 비롯해 지난 7년동안 다양한 시책 추진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지역발전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가 드디어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단산 모노레일 설치 사업, 산북 돌리네습지 개발, 점촌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을 위한 예산확보 등 준비로 한시도 쉴 틈 없이 바쁘게 휘몰아 친 1년이었다는 것이 고윤환 시장의 취임 1주년 회고다.

전국에서 최고액을 과감하게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금 등 공격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을 펼쳐 지난 6월말 기준 300여명의 인구가 느는, 전국의 모범적인 인구증가 시책으로 중앙정부는 물론, 타 지자체에서도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문경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산 운용에도 엄청난 변화가 찾아왔다. 재정건전성을 우선한 건실한 예산 운용이라는 방침에 따라 현재 문경시의 부채는 1921,500만원에 불과하다. 고 시장이 취임했던 2012년엔 무려 4842,400만원이었다. 60.32%가 줄어든 것이다.

2012년 당초예산이 4,271억원이었으나 2019년 당초예산은 6,770억 원으로 무려 58.51%, 2,499억원이 늘어났다.

재정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의 재정이 흔들리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의 전략이나 비전은 엄두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각 나라의 도시 경쟁력은 바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로 귀결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고윤환 호가 들어서면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도시 경쟁력은 물론 확실한 발전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업적이 빛난다.

하지만 우리지역 고질적 병폐인 내편네편의 갈등은 선거를 치를 때 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시민 갈등이 문경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봉합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문경 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선거 당시 시장을 지지했던 시민은 물론, 반대편에 섰던 시민, 출향인사까지 모두를 배려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그야말로 문경인의 대동단결을 이뤄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서 오점을 남긴다.

점촌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난제들이 산적한 현 실정에서 시민과 출향인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고 그러한 참여와 지원을 여하히 이끌어 내는 것이 시장의 정치력이요 능력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고윤환 시장의 오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음이 문경발전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란 희망으로 3선이라는 절대 믿음을 선사했으며 고 시장 또한 예산 확보 등 중앙정부 상대의 협상력에서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국 제일의 모범도시 문경 건설의 첫 단추인 점촌 시가지 재창조 사업과 확고한 관광문경 건설을 위한 점촌 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 제반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21세기 민선자치에 걸 맞는 시장의 자질로 혁신적인 개혁의지와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경영감각과 정보관리 능력, 국제적 감각이 필수라는 것이 전문가 집단의 분석이다. 매너리즘에 빠져 예산타령이나 재정자립도의 낮음을 탓하지 않고 뚜벅이처럼 앞으로 전진하는 고윤환호가 그래서 더욱 시민들은 믿음이 가는 것이다.

고윤환 호의 앞으로의 과제는 그다지 녹녹하지는 않다. 4차산업과 통신과 금융 등 자고나면 바뀌는 변화를 빠르게 읽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혁신적 리더와 뒤떨어진 지역경쟁력을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 내야하며 정보화 시대에 고급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또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국제적 감각 또한 21세기 지자체장이 갖춰야 할 자질이다. 이러한 자질을 갖추고 실행하는 것은 고윤환 시장 본인 몫이다.

그래야 시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문경건설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문경시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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