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문경약돌한우축제 실질적 내실화 이뤄야

송고시간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04:40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문경의 힘! 문경약돌한우!’를 슬로건으로 오는 928일과 29, 양일간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는 문경새재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2017년처럼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영강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선정,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최근 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는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아오는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7년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했을 땐 할인된 한우를 사겠다는 시민과 관광객이 넘쳐났지만 정작 한우고기가 조기에 바닥나 헛걸음을 한 시민이나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는 등 운영의 미숙함을 보인바 있다.

올해는 그간의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실질적인 내실화를 이뤄야 한다. 그래야 축산인, 시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고, 즐길 수 있는 한우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고윤환 시장과 장성조 축제추진위원장이 밝힌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문경약돌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되고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는 일성(一聲)처럼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문경시 당국은 최근 문화관광사업 경쟁력 강화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를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사업 영역도 확장했다.

올해 한우축제부터 문경문화관광재단의 확충된 능력을 십분 발휘해 종전과 다른, 더욱 성장한 한우축제가 되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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