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미자 산업 육성, 확고한 의지 필요하다

송고시간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05:32

문경오미자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화 지구로 선정되는 등 문경지역 농업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다 최근들어 다소 주춤하는 오미자 성장세로 사뭇 우려를 낳았지만 최근 유럽에서의 오미자 각광 소식이 전해져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시 당국의 육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가 절실하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국제식음료박람회에서 지역 오미자업체인 오미원이 출품한 오미자 음료가 유럽인들은 물론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코카콜라와 스위스 네슬레 등 세계적 기업들이 오미자를 주원료로 하는 식음료 개발에 나섰거나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너무나 고무적이다.

국외에서는 이렇듯 오미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가고 국내에서는 중앙정부가 산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6차산업 육성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육성책엔 동로면을 중심으로 한 생산권역은 생산자 협회의 역량강화와 품질향상지원, 6차산업 주체 간 네트워킹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며, 마성면을 중심으로 한 체험 물류권역은 오미자 활용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과 신규수출상품 및 세계시장 개척을 통한 홍보마케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다 문경읍을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 권역은 오미자 pass사업, 오미자 레스토랑 조직 및 역량강화, 로컬푸드 협동조합의 마케팅지원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대해 오미자 관련 전후방산업이 융복합된 명실공히 6차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문경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오미자산업과 관련하여 추진되는 모든 육성-개발 사업들이 생산농가들의 안정적 소득 향상과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당국은 물론, 시민, 출향인 등 모든 문경인의 합심된 힘과 역량을 모아야 한다.

이렇듯 시 당국과 생산 농가, 제조업체 등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 정보 교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조만간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 문경오미자가 될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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