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說】 에코랄라 개장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관광문경

송고시간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04:50

전국에서 유일한 다양한 체험·볼 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가 최근 문을 열고 손님을 맞고 있다.

기존의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된 에코타운과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통합해, 문경이 자랑하는 청정 자연과 문경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석탄자원과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새단장하고 환경·생태를 뜻하는 에코룰루랄라를 더해 문경에코랄라로 이름 붙였다 한다.

에코랄라의 본격적인 운영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문경을 즐겨 찾던 기존 관광객에 더해 새로운 관광객들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갖게 한다. 그동안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별로 보여줄 것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던 터여서 더욱 그렇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문경새재, 철로자전거와 더불어 문경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듯이 문경인들은 우리지역에 참신하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한 것으로 반기고 있다.

문경새재를 비롯한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적과 빼어난 산수, 단산 모노레일과 새재입구 일성콘도가 준공 되면 문경은 그야말로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충족된다.

이제부터 시 당국은 시설면에서는 어느정도 성취를 이뤘으니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필요하다.

이밖에 이들 명소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상품도 확충해야 한다.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의 수준도 한 단계 높일 필요가 있다.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1.5배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시 당국은 시민들이 관광사업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관련기관과 업계와 공동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관광산업은 계획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문경의 정취를 실속 있게 체험하고 즐겼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관광문경의 성공 조건이다. 그 시작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추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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