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미래복지포럼 개최

사회서비스원과 불교사회복지의 방향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13:01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스님)이 지난 713사회서비스원과 불교사회복지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부의 사회서비스원 정책과 관련하여 불교사회복지도 급격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는 보육, 요양 등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제공·운영하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여, 서비스원이 직접 종사자를 고용하고, 시설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정부 주도로 사회복지가 성장하고 공공성을 높이며,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국민의 삶의 향상시키는 긍정적 복지정책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초기 사회서비스공단에서 사회서비스진흥원으로, 지금은 사회서비스원으로 1년 사이 여러 차례 명칭과 성격이 변화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혼란을 야기해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사회서비스원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힌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110여명의 불교사회복지 실천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포럼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해온 김형용 교수(동국대학교 사회학과)는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 현황 및 주요 내용 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호영 사무국장(()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과 공상길 관장(서울특별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종합토론을 통해 종교계사회복지 및 사회복지현장의 기대와 우려를 표명했다.

공공성과 전문성, 획일성과 자율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본 포럼을 기획한 복지재단은 충분한 논의와 보완을 통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민간 영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발전한 사회복지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사회복지 정책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불교사회복지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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