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예방철저 당부

본격적인 분봉과 개화기를 맞아 양봉농가 꿀벌 질병 비상
도내 꿀벌농가 낭충봉아부패병 발생 지속
기자 : 전태진 | 송고시간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07:02

경상북도는 꿀벌이 꿀 채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철을 맞아 도내 양봉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에 따른 피해가 있어 해당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꿀벌 사육현황은 4,669, 428천군으로 전국 1(호수대비 20.5%)에 해당하고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에 따른 피해가 매년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 6개 시·13호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이며 꿀벌의 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유충이 번식하는 봄에서 여름사이에 오염된 화분이나 화밀을 통해 주로 감염되어 애벌레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폐사해 양봉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봉기구와 감염된 벌을 통해 질병이 확산된다.

해당 질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현재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강한 봉군의 선택, 과거 발생이 없는 봉군에서 여왕벌을 공급받아 봉군을 형성, 면역증강제를 급여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해당질병에 대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수시로 벌통을 관찰하고 이른 아침 벌통바깥에 애벌레가 많이 떨어져 있으면 즉시 애벌레를 수거하여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양성봉군으로 확진 시 즉시 이동제한과 양성 벌통 소각,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여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여야 한다.

김석환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해마다 꿀벌에서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질병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양봉농가에서 수시로 벌통 관찰을 통해 증상있는 봉군을 조기 색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고 양성봉군에 대한 철저한 사후처리로 질병확산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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