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십시일반’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후원

모친 喪 저소득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줘
기자 : 전재수 | 송고시간 :2018년 5월 9일 수요일 07:02


문경경찰서(경찰서장 박명수)는 문경시 봉사단체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모국 방문 항공권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국내 거주한지 17년차인 결혼이주여성 안모(48, 필리핀)씨가 모친 사망 소식을 들었으나, 경비가 없어 친정 방문의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역 봉사단체인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월분), 문경시 한국부인회, 가은 여성의용소방대(회장 김정이) 회원들이 작은 성금을 모아 모국방문 항공권을 구입·전달한 것이다.

안씨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마지막 효도를 할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 장례식을 잘 치르고 오겠다며 울먹였다.

이한천 생활안전과장은 문경 봉사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으로 지역 결혼이주여성이 맘 편히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올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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