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운암사 산사음악회 “성황”

신도, 일반시민 등 200여명 참석
송고시간 : 2017-09-03 오전 8:29:55


문경시 불정동 재악산에 자리한 천년고찰 운암사(주지 여운 스님)에서 가을의 초입인 지난 92일 오후 신도,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를 열었다.

운암사 합창단(단장 여운 스님, 회장 김옥연) 주최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대금과 기타합주, 색소폰 등 모든 출연자의 기능재부로 이뤄져 작지만 의미는 큰 행사로 치러졌다.


운암사 합창단의 바람부는 산사합창으로 문을 연 음악회는 박창희 씨의 대금연주, 기타합주의 7080 메들리, ‘나는 행복한 사람등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에 이어 합창단의 운암사 노래를 끝으로 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여운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의 초입에 운암사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이렇듯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운 스님은 작은 음악회지만 결코 작지 않은 오늘 음악회를 즐겁고 흥겹게 즐기시고 돌아가실 때는 운암사 마당에 그동안 짊어지고 있던 각종 근심과 걱정거리 등 번뇌를 모두 내려놓고 돌아가셔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운암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678(신라 문무왕 18) 의상(義湘)이 창건했다.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타 폐허가 된 것을 1658(효종 9) 영준(靈俊)이 복원했다.

이후 1666(현종 6) 해특(海特)이 극락전을 중건하였으며, 1785(정조 9) 인월(印月)이 중창하고, 1972년부터 4년간 대대적인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여운 주지스님은 예상외로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이 많자 앞으로 매년 음악회를 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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